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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sic/R&B Soul

오리온과 협업을 원하는 BIG Naughty (서동현) 정이라고 하자 (Feat. 10CM)

by none5546 2022. 4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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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론에서

 

드디어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빅나티. 이번에 공개한 디지털 싱글 '정이라고 하자'는 무려 10CM의 지원 사격을 받은 곡이라 들어 보지 않더라도 좋은 노래일 것이란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.

 

'정이라고 하자' 뮤직비디오에서

 

역시나 노래를 들어보면 두 사람의 보컬이 어우러져 완연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었어요. 뮤직비디오에서도 두 사람이 직접 출연해 친분을 과시함과 동시에 완벽하게 노래를 불러내 마음이 사르르 녹네요.

 

'H1GHER MUSIC' 유튜브 채널에서

 

 

정이라고 하자

 

  • 유형 : 싱글
  • 장르 : R&B/Soul
  • 발매일 : 2022.4.20
  • 발매사 : 카카오엔터테인먼트
  • 기획사 : H1GHR MUSIC RECORDS
  • 수록곡 : 1곡
  • 타이틀곡 : 정이라고 하자

 

오리온 제과 연락 주세요

 

'정이라고 하자' 뮤직비디오에서

 

이번 앨범 소개는 참 특이하더라고요. 정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오리온과의 일을 하고 싶다는 형식으로 재치 있게 소개를 해 놓았더라고요. 이런 센스도 있고 노래는 물론 더욱 좋아서 매번 나올 때마다 항상 찾아 듣게 되는 것 같아요. 제가 서동현이라는 가수를 알게 되고 나서 꾸준하게 듣고 있어요.

 

'정이라고 하자' 뮤직비디오에서

 

'정이라고 하자'는 맑은 플루트 소리와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가 메인으로 구성된 미디엄 템포의 R&B 곡이에요.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비트에 서동현의 목소리가 더해진 곡이라 더 달달하고 부드러운 곡이 아닐까 싶어요. 이런 R&B 곡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.

 

'정이라고 하자' 뮤직비디오에서

 

가사엔 오랫동안 떠나보내지 못하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을 사랑을 미련이 아닌 정이라는 표현으로 해석을 했는데요. 작곡은 물론 작사까지 서동현이 직접 한 것이라 노래를 듣다 보면 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네요. 혼자만의 작업으로 완성된 곡은 아니고 TOIL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더 따뜻한 곡이 탄생했어요.

 

'정이라고 하자' 뮤직비디오에서

 

게다가 탄탄한 보컬 가수인 10CM의 시원시원한 음색까지 더해져 봄이라는 계절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곡이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었네요. 오는 5월에 첫 R&B 앨범을 선보인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부분이에요. 어서 빨리 전체 앨범이 공개되어 모든 곡들을 들어보고 싶어요.

 

 


 

BIG Naughty (서동현) - 정이라고 하자 (Feat. 10CM)

 

 

 

Back to the day
갓 10대가 됐을 때
그때 내가 널 보지 못했다면
어땠을까 해
왜인지 외로워지는 밤에 You say
흐린 추억 속에 네게 안겨 잠드네
Yeah 친구들과의 술자리
나는 또 네 얘기를 꺼내
보고 싶다는 넋두리에 친구들 답은 뻔해
10년도 더 된 애를 사랑할 수 있냬
이제 그만 잊으래
근데 그게 잘 안돼
그래 걔 말마따나
넌 아담의 사과일 수도
But 난 신을 안 믿으니까
네 전화 바로 픽업
지금 주소 찍어
어디든 상관없어 다 갈 테니까
그건 사랑이 아냐
그건 미련이 아냐
그냥 정이라고 하자
임마 네가 뭘 알아
이건 사랑이 맞아
분명 약속했단 말이야
I know, I'm wrong
그 자리에 그대로
두고 온 기억들을
더듬고 있을 때면
(You say)
그건 사랑이 아냐
그건 미련이 아냐
그냥 정리하고 가자
아메리카노보단 라떼를
맛있게 내리던 네 집 앞 카페를
매일 같이 갔었었던 그때를
내려줄게 쓰지 않아 이제는
넌 매일 밤 예뻐 예뻐
해주며 날 재워 재워
식어버린 널 데워 태워
꿈에서 날 깨워 줘
버려진 기억들 속에서
쓸만한 컷들을 찾고 있어
이미 내 곁에 더는 없는 너지만
난 너를 느낄 수 있어
닿을 듯 안 닿을 듯
떠나는 뒷모습이
왜인지 행복해 보여
너라도 행복해줘
그건 사랑이 아냐
그건 미련이 아냐
그냥 정이라고 하자
임마 네가 뭘 알아
이건 사랑이 맞아
분명 약속했단 말이야
I know, I'm wrong
그 자리에 그대로
두고 온 기억들을
더듬고 있을 때면
(You say)
그건 사랑이 아냐
그건 미련이 아냐
그냥 정리하고 가자
그건 사랑이 아냐
그건 미련이 아냐
그냥 정이라고 하자
임마 네 말이 맞아
이건 사랑이 아냐
그냥 정리하고 가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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